2022년 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대면행사로 준비한 이번 총회는 개최 시기의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온라인 회의로 전환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감사결과와 결산 그리고 올해 예산안 보고와 사업계획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결산 부분에서는 2020년부터 1년 동안 사용료 징수총액 2.02% 증가, 신탁관리 회원수 1,167명 증가로 2021년 결산 기준 사용료 징수총액은 35,929,212,251원, 신탁회원수는 13,134명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방송사와의 특약 갱신(사용료율 인상), SMR 방송클립 이용에 대한 연구,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MOU 체결, 전산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웹진 창간 등의 사업결과와 신규 협약 체결, 전산프로그램 개발, 사무처 조직 개편, 관리수수료 요율 개편, 20년사 편찬, 신탁관리범위 확대 추진 등의 신규사업도 소개되었습니다.
협회는 지난 4월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와의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송영웅 이사장과 유태웅 상임이사를 비롯해 방송연기자노조의 김준모 위원장, 주우 사무국장 및 김도식 인수위원, 백현주 전문위원, 문승현 실무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문화예술인 맞춤형 지원’ 이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래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연기자 권익개선에 관해 OTT플랫폼의 저작권 양도계약 제한, 방송출연 표준계약서 의무 사용, 출연료 미지급, 최저임금 부재, 제작사 포괄적 권리양도강제, 방송출연표준계약서 실효성, 사회보험 제도 도입에 대한 입장을 인수위 측에 전달했습니다.
협회는 신화빌딩 2층 중 일부 공간을 임대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12일부터 약 40일간 사무실 확장을 위해 해당 공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협회는 2층 전체를 협회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협회 대내외 행사 및 직원, 방문객을 위한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습니다.